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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꼬미 침대 배송 받은 후기(에이스, 오팔로, AT타입)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지난 주말에 드디어 꼬미 침대를 배송 받았어요. 그 전 주말에 단독매장을 방문해서 그 다음주 토요일에 받겠다고 미리 이야기를 해둔 상태였거든요. 시간 맞춰서 배송기사님이 방문하셨고, 원하는 자리에 설치를 잘 해주고 가셨어요. 침대 지지대 쪽에 드릴로 작업할 일이 있다보니까 총 설치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설치하고 보니 저희 안방은 완전히 침대로 가득찬 방이 되어버린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구석에 늘 꼬미가 자던 자리 쪽에 침대를 놓아주었어요. 다시 보니까 이 차콜 그레이 컬러도 꽤 차분하고 예쁘네요.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매트리스도 푹신 푹신한 엠보싱이 들어가 있네요. 저희 침대에 비해서 확실히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이 있어요. 지난번에 매장에.. 더보기
늘 육아에 시달리는 전업맘의 시간 활용 방법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다시 쓰게 되었네요. 요즘 조금 힘들었어요. 늘 시간에 쫓기고 체력은 부족하고,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지는 시기가 꼭 한 번씩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마치 직장인의 마의 3,6,9 구간과도 비슷한 간격인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힘을 내고자 이렇게 키보드를 치고 있답니다.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분이 다른 전업맘들도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아기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이, 바로 내 시간을 마음대로 못 쓴다는 점이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아무리 간단한 계획을 세우더라도 제대로 실천하기 쉽지가 않았어요. 꼬미가 신기하게도 꼭 그 날 그 계획을 모두 무산시켜버리곤 했답니다. 예를 들어서, 밤에 꼬미를 재우고 나면 뭘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꼬미가 그.. 더보기
고양이들의 마약간식 아타스 캣 크리미 먹여본 후기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고양이라서 다행이다 카페에서 운 좋게 아타스 캣 크리미 체험단으로 뽑아주셔서 콩이는 일용의 양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먹던 것만 먹는 데 익숙해진 콩이에게 세상에는 맛있는 게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콩이가 먹는 간식은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에요. 제품 종류 별로 따져 보면 3가지 정도밖에 없네요. 5년 묘생을 살면서 콩이는 이거 말고 다른 건 진짜 안 먹는답니다. 놀랍죠? 기호성 테스트도 대부분 실패해왔었고요. 먹는 거라도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좋은 제품들도 제발 맛만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한 후기를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아타스 캣 크리미 소개 제품 이름인 아타스는 말레이시아어로 ‘보다 높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산 .. 더보기
에이스 스퀘어 분당점에서 아이 침대 구입하게 된 후기, AT타입 오팔로(OPALO)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꼬미는 몇 달 전부터 갑자기 저희 부부 침대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도노도노 범퍼침대에서 줄곧 잠을 자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몇 번 저희 침대에 눕더니 폭신하고 아늑해서 좋았나봅니다. 이제는 무조건 부부 침대에서 자고 싶어해서, 결국 저랑 꼬미가 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바닥생활을 하고 있어요. 범퍼침대가 생각보다 어른들이 누워서 자기엔 딱딱한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허리가 아파서 못 자겠더라고요. 신생아나 꼬미보다 어린 아기들이 쓰기에는 정말 좋지만요. 남편도 언제까지 그렇게 바닥에서 잘 수만은 없어서 지난주부터 꼬미용 침대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저희 침대는 에이스 침대였기 때문에 그냥 당연하게 꼬미 침대도 같은 브랜드 위주로 찾아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침대는 에이.. 더보기
장난꾸러기 22개월 꼬미의 성장 발달 정보 공유해요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그래요. 코로나로 인해서 하루 하루의 일과가 조금 더 단순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다르게 사는 걸 즐기고, 단순 반복은 싫어하는 저는 속상하기 그지없네요. 그렇게 올초나 지금이나 저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것 같지만 꼬미는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그 와중에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신기할 뿐이에요. 곧 두돌을 앞두고 있는 아이 엄마들께 성장 발달 정보를 한 번 공유하려고 해요.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적어봅니다. 이런 아이도 있다는 정도로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것을 문장으로 말해요 꼬미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말이 조금 빨랐어요. 지금은 문장 구사가 거의 완벽한 것 같아요. 꼬미가 말하.. 더보기
호기심 많은 21개월 아기와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어제는 남편이 빨리 퇴근하는 날이었어요. 일찍 오는 날인데 뭐할까 고민하다가, 평일은 사람이 많이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충동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남편이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를 한 후, 외출 준비를 마치고 바로 출발했어요. 아쿠아리움 예매 방법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여기 저기 많아요. 위메프, 티몬 같은 소셜에도 있고 네이버로 검색하면 바로 예매를 할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예매권을 가장 할인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아쿠아리움 사이트에 들어가서 우대 정보를 확인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우대가 있고,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의 우대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신용카드 탭에 들어가서 해당 소지 카드의.. 더보기
발에 땀이 많은 아기에게 딱 좋은 여름 양말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뉴발란스 신발에 대해 포스팅하면서 같이 언급했던 여름 양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일반 면 소재 양말을 신어도 그렇게까지 느껴지는 큰 차이는 없잖아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계절에 따라 양말도 바꿔줘야 하는 것 같아요. 원래 꼬미에게 신기던 양말은 발목 위까지 올라오던 정말 일반적인 면 양말이었어요.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신을 때마다 무슨 동물인지 보면서 굉장히 좋아하곤 했어요. 하지만 이것도 어느덧 사이즈가 너무 딱 맞기 시작했고, 날이 더워지니 발에 땀이 너무 많이 찬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벗겨보면 자국도 심하게 남았어요. 그럴 때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었어요. 정말 한여름인데 이건 아닌.. 더보기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짐보리 비눗방울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작년에 꼬미와 문화센터 수업을 다니면서 문득 느꼈던 공통점이 있었어요. 수업을 시작할 때, 그리고 마무리할 때 선생님이 꼭 비눗방울을 불어준다는 점이었어요. 일반적인 오감수업이든, 트니트니 같은 신체활동 수업이든 다 똑같이 비눗방울을 불곤 했어요.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고, 아기들이 비눗방울을 워낙 좋아해서 수업에 대한 친근감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꼬미도 역시 이 동그라미를 정말 신기해하면서 좋아했어요. 그 때 기억이 나면서 수업도 이젠 못 나가고, 심심해하는 꼬미를 위해서 비눗방울을 개인적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마더스콘과 짐보리 두 가지 브랜드가 대표적인 것 같았어요. 저는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짐보리 비눗방울을 구매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