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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이야기

고양이들의 마약간식 아타스 캣 크리미 먹여본 후기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고양이라서 다행이다 카페에서 운 좋게 아타스 캣 크리미 체험단으로 뽑아주셔서 콩이는 일용의 양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먹던 것만 먹는 데 익숙해진 콩이에게 세상에는 맛있는 게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콩이가 먹는 간식은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에요. 제품 종류 별로 따져 보면 3가지 정도밖에 없네요. 5년 묘생을 살면서 콩이는 이거 말고 다른 건 진짜 안 먹는답니다. 놀랍죠? 기호성 테스트도 대부분 실패해왔었고요. 먹는 거라도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좋은 제품들도 제발 맛만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한 후기를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아타스 캣 크리미 소개 제품 이름인 아타스는 말레이시아어로 ‘보다 높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산 .. 더보기
고양이와 집사 모두를 생각하는 황금모래 먼지제로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콩이는 두부모래에서 벤토나이트로 바꾼 이후 눈꼽이 좀 자주 생겼어요. 처음에는 ‘어? 눈꼽이 시커멓게 꼈네.’ 하고 떼주고 말았지만 그 다음날, ‘또 꼈네?’ 하면서 또 떼주고..... 매일 매일 그렇게 끼는 걸 보고 모래 먼지 때문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어요. 저 역시 알레르기성 비염을 달고 사는데요, 화장실을 치우고 나면 자꾸 그렇게 재채기를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벤토 모래는 지금 쓰는 것 한 가지만 줄곧 그냥 써왔기 때문에 먼지는 다른 제품들도 어쩔 수 없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운 좋게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받게 된 제품은 바로 황금모래 먼지제로라는 이름을 가진 모래였어요. 먼지 제로라는 이름을 내세워서 만든 제품이니 얼마나 먼지가 없을지 기대가 무척 되었답니.. 더보기
냄새를 잘 잡아주는 고양이 모래 탈취제 캐치멜 좋아요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콩이는 방광염 이후로 줄곧 화장실 모래로 벤토를 쓰고 있답니다. 초반에는 화장실을 치울 때마다 특이하게도 전 예전에 사용했던 두부모래보다는 냄새가 덜 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콩이가 맛동산을 많이 생산한 날은... 어휴 냄새가 상상을 초월하더라고요.ㅋㅋㅋㅋ 감자 냄새보다는 맛동산 냄새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뭐 그래도 잘 싸니까 됐다, 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운 좋게 고양이 모래 탈취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효과가 있을까 내심 궁금하여 사용해본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캐치멜 고양이 모래 탈취제 소개 캐치멜은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어서, 고양이 화장실 모래에서 나는 냄새를 지속적으로 잡아준다고 해요. 총 용량은 500g이에요.. 더보기
콩이의 새로운 장난감, 피단 스튜디오 돌고래 캣닢 인형 후기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요즘 집사님들 대부분, 주로 집콕을 하고 계시지 않나요. 집콕을 하면 콩이랑 같이 있는 시간도 사실상 많아지는데, 저는 사람 아기도 같이 있어서 놀이 시간이 늘어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집에 있는 동안에 콩이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는 놀이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고민이 참 많았어요. 마침 신청했던 위트 놀이시간 체험단에 운 좋게 선정되었답니다!! 정말 감사해요..ㅎㅎㅎ 잠깐 소개드리자면, 위트는 반려동물을 위한 커뮤니티랍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게시판이 나뉘어져 있어서, 다양한 제품 후기는 물론 귀여운 다른 반려동물들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등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요. 이런 사이트는 저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같은 집사들에겐 굉장히 유익한 홈페이지가 아닌가 싶어요.. 더보기
먼치킨숏레그, 가끔 사람같은 너란 고양이 우리 콩이는 늘 비슷한 일상을 지내고 있어요. 항상 그렇듯이, 먹고 자고 싸고 놀고 끝이네요. 색다른 걸 썩 좋아하지 않아요. 콩이는 익숙한 걸 좋아하네요. 별다를 게 없는 콩이 일상 또 한 번 끄적여 봅니다. 어느 날 아침 스스로 물을 마시는 콩이를 발견했어요. 너무 놀라서 사진을 찍었네요. 요즘 스스로 먹는 모습은 손에 꼽을 정도로 보기 힘들어요. 몇 모금 좀 마시는 걸 보고 그렇게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어찌나 대견하고 예쁘던지. 콩이는 자기 수염이 빠진 걸 제가 주워서 보여주면 먹으려고 해요. 아니 자기 냄새가 나는 건 알겠는데 왜 먹으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몇 번 뺏겨서 먹은 적도 많아요;; 다행히 몸에 이상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장난감처럼 흔들어 줄 때도 많아요. 별 걸 다 좋아.. 더보기
두부모래에서 벤토나이트로, 후드형 화장실에서 오픈형 화장실로 바꾸는 팁 안녕하세요 엘집사입니다. 이번에는 화장실과 화장실 모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고양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화장실, 다묘가정은 고양이 수만큼 설치해야할 만큼 고양이들은 화장실에 매우 민감한데요. 어떤 가정은 한 마리당 화장실을 2개를 두기도 합니다. 어디에 두느냐도 중요한데, 어떤 화장실인지도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두부모래와 후드형 화장실 처음에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콩이를 데려올 때 추천받았던 퀸오브샌드 두부모래에 일반적인 후드형 화장실로 그냥 설치해줬어요. 콩이도 아가일 때라 그냥 잘 사용해줬구요. 전혀 화장실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두부모래의 장점이 사막화가 없다는 것과 물에 잘 녹아서 소량은 화장실 변기에 버려도 괜찮다는 점이에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변기에 계속 버리면 막히.. 더보기
고양이 치아 관리에 사용했던 유명한 치약, 칫솔과 베츠라이프 후기 안녕하세요 엘집사에요. 이번에는 콩이의 치아와 관련된 제품들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콩이가 스케일링을 하기 전에는 치석이 꽤 상당했어요. 누렇기도 누렇고, 특히 안쪽 어금니가 치석이 많았는데요. 셀프 스케일링 도구를 사서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고요.ㅋㅋ 병원 가서 스케일링을 받기 전까지 케어했던 제품들에 대해서 소개해볼께요. C.E.T 버박 치약(닭고기맛) 집사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약이에요. 치약맛도 닭고기맛으로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콩이도 이 치약을 다행히 좋아해요. 처음에 콩이 양치질을 시킬 때는 손에 묻혀서 냄새를 맡게 한 후, 어금니와 송곳니에 슬쩍 발라만 줬어요. 그럼 콩이가 알아서 핥아 먹었어요. 지금도 양치질을 시키기 전에 냄새를 맡게 하면 입맛을 다십니다. 좋아해줘서 정말 .. 더보기
평범하지만 행복한 반려묘 콩이의 일상 다섯 살이 된 콩이는 요즘에는 캣초딩 때에 비해서 평범하고 거의 비슷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집사가 봐도 너무 너무 외로울 것 같은데 콩이 표정을 보면 너무도 편안하고 태평해보이더라고요. 괜히 가서 툭툭 시비 걸고 싶어지고요...ㅋㅋ 최근 콩이의 하루 일과에 대해서 한 번 기록해보려고 해요. 아침 6~7시 항상 그 쯔음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볼 일을 봐요. 스크래처를 긁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소리가 난답니다. 화장실 벤토 모래를 미친 듯이 묻는 소리때문에 자다가 종종 깨거든요. 다행히도 꼬미는 그런 소음에는 깨질 않네요. 7시가 되면 콩이는 남집사를 깨우러 침대로 올라오거나 문 앞에서 웁니다. 안방 문은 열려 있는데 그 앞에서 울어요... 그럼 저희는 꼬미가 깰까봐 반사적으로 바로 일어납니다ㅋㅋㅋㅋ .. 더보기